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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과 쾌유를 빕니다"
<2004년 새해들어 "SDI부산공장의 노동자들의
사망소식"이 들리고 있다.>
ㅇ칼라브라운관 1공장의 박모 노동자는 뇌출혈로 부산의 모병원에
중환자실에 있는걸로 확인이 됐고,
ㅇ2공장의 김모 노동자는 암으로 사망을 했으며, 사망할 당시
암말기였으며, 작년 3월경 암 판정을 받아 병가를 낸 상태임.
ㅇ3공장의 윤모 노동자는 뇌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모 노동자의 가족들은>
고인이 20여년동안 회사를 다니며,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한 뇌출혈
과로사로 추측하고있으나,
사망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장례를 치루었다 한다
이 세명의 노동자는 15~20년의 장기근속자로 확인이 되었다.
삼성일반노조는,
SDI부산공장에서는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에의 주시하고 있다
삼성sdi 부산공장 노사협의회는,
이번 불행한 사태에 대하여 수원,천안노사협의위원들과도
이번사건을 공유하고 실태파악에 착수하여 유사한 사건에 대한
사례를 수집 원인을 분석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산업재해 관련 전문단체에 의뢰해야 할 것이다
(삼성일반노조는 믿을 만한 전문 병원을 소개할수 있음)
회사는,
노동자의 입장에서 병명의 인과관계를 규명하여야 하며
죽음에 이르는 원인을 묻어둔 체 보상금으로 사건을
무마 하려고 한다면 고인들을 두번 죽이는 것이다
이번 불행한 일은 일하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에게 다시 한번
작업환경과 작업내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 깨워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과로사는 나이와 상관 없다는 것이 최근의 속설이다>>>
나완 상관없는 일이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언제든지 나에게 닥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노사협의회에 진상조사요구와 깊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의사 개진이 활발하게 진행 될 때
2002년 반신불수가 된 김모씨와 같은 불행한 일을 이번과 같은
불행이 계속 반복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적어도 왜! 죽고 왜! 뇌출혈로 쓰러 젔는지 병명이나 원인을 규명
하는 것이 그 분들과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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