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투 홈페이지가 이전되었습니다. 여기를 눌러 새 홈페이지로 이동해주세요!
 

::::::전해투::::::

 

 

 

    홈으로     I     약사-규약     I     공지사항     I     투쟁속보     I    자유게시판    I     자료실     I    추천싸이트    I    전해투일정  

■ 자유게시판 ■
상업적 목적의 글을 금하며, 이를 어기고 게재했을시 가차없이 삭제하고, 아이피 추적시 고발조치 하겠음 (운영자)

[기아현장의힘] 단호한 투쟁으로 승리를 움켜쥘 때다 (퍼옴) 퍼옴 맨 2001-07-13 22:40:24
 
구조조정 저지!! 01임투 승리!!
"투쟁없는 쟁취는 족쇄없는 구속이다!!"


■단호한 투쟁으로 승리를 움켜쥘 때다

과감한 투쟁전술 배치로 01임투 완전 승리하자!


동지들! 온갖 어려움을 뚫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임투출정식 이후 9차례의 교섭과 파업투쟁 그리고 12일 조합원 찬반투표 총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총회에서는 51.8%의 반대로 사측제시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조합원의 민의가 어디에 있는지는 이제 분명해졌습니다. 약간의 아픔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01임투가 진정으로 승리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이제는 더욱 강고한 의지로 임금인상 투쟁의 깃발을 움켜줘야만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번 부결투쟁을 통해 사측의 계획된 도발을 영웅적인 행동으로 격퇴하고 승리를 향한 첫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사측은 자신들이 성의껏(?) 제시했다고 하는 안에 자신감을 갖지 못했던지 불과 이틀 사이에 홍보물 10여장을 남발하고, 이사에서 말단 관리자까지 총동원하여 조합원에 대한 회유와 압력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이것은 분명 노동조합 문제에 개입해 지배하려는 명백한 부당노동행위인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최종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여부를 떠나서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위해 정확하게 응징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노동조합의 신성한 총회행사에 감히 사측이 개입해 자기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려는 것을 어떻게 두눈 뜨고 용납할 수 있단 말입니까?
또한 사측의 향후 노무전략을 분명히 인식하고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사측이 공장별 지원팀을 신설하고 노협팀과 본사 기획팀(?)을 보강하는 등 기아자동차의 노무관리에 공들여왔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번 오만방자한 최종안은 이를 시험가동하고 안착화시키는 차원에서 던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더 강력하게 가결을 밀기 위해 찬성률이 저조한 부서에 대한 문책을 내걸어 관리자들의 뒤꽁무니에 불을 당겼습니다. 결국 이런 일련의 행보들은 향후 노동조합을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인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려는 명백한 도발의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현명하게도 현장 조합원 동지들은 이런 도발에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맞받아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격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며, 더욱 강하게 반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경우에 대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는 사측이 부결의 가능성까지 고려하지 않았을리 없기 때문입니다.



"돈 몇푼이면 끝낼 수 있다"는 사측의 자만심을 깨부수자!


노동조합은 조합원 동지들의 끓어오르는 투쟁열기를 확인한 이상, 즉각 투쟁의 대오를 바로 새워야 할 것입니다. 단지 몇 회의 재협상만으로 간단히 마무리한다는 안일한 생각은 혹시라도 갖지 않아야 합니다.
강한 투쟁력으로 전진하지 않는다면, 부결의 성과를 한순간에 사소한 것으로 만들어버리기 위해 사측은 미리 준비하고 있던 프로그램을 가동해 반격에 나설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노동조합 무력화, 현장 통제 강화"라는 일관된 목적의 달성을 겨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노조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부결 결정을 오히려 이런 사측 음모를 박살낼 소중한 기회로 받아 안아야 할 것입니다. 부결을 천명한 조합원들 모두가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투쟁하겠다. 노동조합의 투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런 의도는 노동조합의 투쟁력과 조직력을 사수하고 강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집행부를 떠받치는 가장 든든한 빽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만일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강한 투쟁을 조직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집행부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보낼 것입니다. 동지들 집행부, 대의원, 조합원 모두 하나가 되어 사측의 노무전략 박살내고 현장권력을 꼭 쟁취합시다.



승리를 향해 다시 뜁시다.




☆12.9% 생활임금 쟁취! ☆유류티켓 회수! ☆해고자 원직복직!



"해고자 원직복직"은 기필코 쟁취해야할 고용안정의 담보물입니다.

98년 현대자동차와 만도에서 01년 대우자동차에서 대량의 정리해고가 발생했습니다. 어느 대기업도 정리해고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며, 고용안정협약서도 자본이 해고의 칼을 휘두를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은 확인된 것입니다. 그런데 노동자의 현실에서 가장 막아내야 하는 것이 "정리해고, 고용불안" 아닙니까? 그 점에서 '해고자 원직복직'은 단지 영업 해고자 4명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해고자 '원직복직'을 분명히 내걸고 관철시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후 고용을 사수할 수 있겠습니까? 강고한 투쟁으로 해고자 문제에서 승리하는 것이 고용안정 협약서보다 더 강력한 고용보장책입니다. 또한 활동가 해고는 사측이 휘두르는 강한 칼이고 이것을 제압하지 못한다면 노동조합은 투쟁의 선봉장들을 잃고 무력화될 것입니다. 이처럼 노동조합 와해와 '이후 정리해고 국면을 대비한' 검은 음모를 박살내고 고용안정을 쟁취하는 투쟁, 그것이 바로 해고자의 완전한 원직복직 쟁취인 것입니다.
이를 분명히 알고 있는 사측은 노련하게도 해고자문제에서 '재입사니 대법원 판결 후니'하면서 차단 장치를 마련하려 하고 있습니다. 4년간이나 투쟁해온 동지에게 재입사 형식을 강요하고 그것도 모자라 대법원 판결이 난 다음에야 복직을 시키겠다는 속셈은 무엇입니까? 해고철회 주장의 정당성을 절대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언젠가 감행할 정리해고 국면에서 반대 투쟁을 사전에 제압하겠다는 뜻이며, 지금의 경우에도 '합의는 끝났으니 투쟁을 접고 조용히 기다리면서 사측의 처분에 맡기라!'는 뜻 아닙니까? 그러나 삼미특수강 노동자들은 고법에서 어렵게 승소했지만, 그후 대법에서 2년7개월이나 판결이 계류되어 아무 성과도 못거 둔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판사의 나무망치만이 해고자 동지들의 복직시기를 결정할 뿐, 01임투는 해고자 문제를 사실상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만 것입니다.

"기본급 12.9% 완전쟁취" "유류티켓 회수" 어느것도 양보할 수 없습니다.

야근에 잔업과 특근으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기본급의 인상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타결장려금 명목으로 투쟁의 발목을 붙잡기 위해 던지는 100만원의 떡고물보다, 그리고 회사생산계획 달성에 협조하여 빡세게 일하기를 강요하는 100%의 성과급보다도 차라리 1만원짜리의 기본급 인상이 값진 것입니다. 그런데 사측은 미리 독약을 발라 70만원의 떡고물을 던졌습니다. 부결되면 적당히 넘어갈 작전용 미끼를 던져놓은 것입니다. "또다시 부결시키면 타결장려금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회사가 또다시 아무리 형편없는 최종안을 던지더라도 그것을 반대할 수는 없다"는 위축된 생각이 조합원들 속으로 퍼질 것을 기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투쟁을 회피하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현혹된다면, 우리가 힘들게 부결투쟁을 쟁취한 자존심을 깡그리 무너뜨리는 꼴이 될 것이며, 조합원의 사기는 땅에 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유류티켓을 주지 않으려고 있지도 않았던 노사합의를 들먹이고, 타사에 사례가 없느니, 돈이 얼마가 드느니 하면서 온갖 거짓말을 일삼아 온 사측에게 쓴맛을 보여주어야 한다. 올해 예상 흑자 5천31억원의 1/20도 안되는 총 220억원을 때먹으려고 한 사측의 치졸한 작태에 쐐기를 박기 위해 '유류티켓 회수'도 절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용역투입반대, 정규직으로 인원충원", "정비, 영업, 광주 공장을 비롯해 고용불안 위험제거"와 같은 절박한 문제들도 지나쳐서는 안됩니다.
UPH업에 따른 속도증가를 담보로 사측은 '실습생'을 비롯해 용역을 핵심라인에 대거 투입하여 노동조합의 힘을 뿌리부터 잘라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정규직으로 인력충원'을 이후 '실습생 전원 정규직 채용 요구투쟁'으로 관철시키고, 이후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으로까지 상승시켜야 합니다.
지금 정비지부에서는 모비스로 부품사업을 떼어넘기고, 직영사업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카클리닉'이라는 소사장제로 전환하여 정규직의 고용을 불안하게하는 도발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어떠한 통제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정비지부에 과연 직영 정규직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 PT부문과 직접 연관이 있는 현대 파워택(서산공장)은 노조가 아닌 노사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측의 대변인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이것들은 향후 현대와 기아의 PT부문의 구조조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해 임투에서부터 적극 제기하고 대응해야 함에도, 당장 문제가 되는 3개공장 2개부문에 대해 소홀히 한다는 것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힘찬 투쟁으로 교섭을 뒷받침해야 성과를 약속할 수 있습니다.

사측이 두려워하는 것은 몇 명의 교섭위원이 아니라, 그들 뒤에 버틴 2만2천 조합원들의 단결된 투쟁력입니다. 따라서 노동조합 중앙쟁대위는 조합원들의 투쟁력을 동원할 수 있는 정확한 지침과 투쟁프로그램을 제시해야합니다. 당장 노동조합의 전체 체계를 총 가동하여 농성투쟁에 돌입하고, 핵심라인에서부터 시작해서 위력적인 파업을 조직하는 가운데 협상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비정규직 완전철폐!!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Ri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