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을 허물며 -
노동하고 생활할 권리의 주인으로 -
민중의 복지,
노동권·생활권 쟁취를 위한 연대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발족합니다.
경제위기와 신자유주의 개혁의 고통은 고통분담이라는 논리아래 온전히 민중들의
어깨위로 전가되어 온지 오래입니다. 이로 인하여 안그래도 살기 힘든 노동자들의 삶의
황폐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포기되어진 민중의 복지와 노동자의 생활권을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주변부 노동자로 거리 으슥한 곳에서 혼자 울며 달랬던 가족과 동료의 아픔을 이제는
함께 나누려 합니다.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실업노동자와 산재노동자,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이 어울리고 장애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가슴에도 희망을 지펴야겠습니다.
거리에서 늘상 보아오던 철거민들도 하나로 어울리고,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영역의 노동자들도 함께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민중의 복지, 노동권·생활권 쟁취를 위한 연대한마당의 조직위원회가 발족합니다. 많이
참석하여 주셔서 행사의 의미를 공유해주시고 준비하는 주체들을 격려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 조직위원회 발족식
일시 : 2001년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 후 발족식
장소 :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
민중의 복지, 노동권·생활권 쟁취를 위한 연대한마당 홈페이지가 개통되었습니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보완하겠습니다. 많이들 방문하셔서 한마당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홈페이지 주소 : http://hanmadang.jinbo.net
민중복지와 노동자생활권 쟁취를 위한 연대한마당
조직위원회 집행위
공동대표 김세균(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장)
김용익(서울대 의대 교수)
김흥현(전국빈민연합 의장)
박경석(장애인이동권연대 대표)
허영구(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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