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옥고 후유증으로 더운 대구지방에서 매년 지리산근처로 피서를 해오셨던 이일재 선생님이 최근 몇년부터 잘 알고있던 피서처의 주인이 바꿔 피서를 못하시다가 올해들어 병세가 심상치 않아지신데다가 올해 목하 폭염으로 건강관리가 안되셔서 지난 주 부득불 다시 녹색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8/15일까지는 병원에 계실 예정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병문안을 기대합니다. 이번 주에는 이번에 출소한 변외성동지와 사노련동지들 그리고 전해투동지들과 사보노조해복투동지들이 방문하셨습니다.
참고로 병실은 3103호입니다.
* 위치: 7호선 사가정역1번출구에서 5분거리
* 선생님께서 대나무로 만든 큰부채를 하나 구하고 계신 데 주변에 보이시면 가져다 드리시기 바랍니다.
* 이일재선생님 핸폰번호 018-522-5406
(사보노조 해복투 통발)
시민혁명
폭염을 피해 재입원 하신것이 아니고 몸이 많이 불편하시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선 산소를 코에 달고 계시는데 너무 외로운 탓인것 같습니다.
간호인들의 말로는 처음 진료하실때와 검사상으로는 별로 변동이 없는 것 같은데...
선생님의 마음이 그런것 같다면서 간병인을 요청하더라고 했습니다.
결국 우리 동지들이 자주 가 뵙지 못하고 세상돌아가는 내용을 모르시니 갑갑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자주 자주 한번씩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