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삼성본관 규탄집회,,,무노조경영의 비밀은 노동자 사찰 이재용은 사죄하라!
삼성족벌의 무노조 노동자 사찰 관음증을 규탄한다!
삼성족벌 무노조 노동자탄압 박살내고 민주노조 건설하자!
삼성족벌 방계회사 한솔그룹은 부당해고자 정택교를 즉각 원직복직시켜라!
과천철거민 10년을 투쟁했다! 삼성물산은 생존권을 책임져라!
삼성은 부일이앤지 협력업체와의 계약약속을 이행하라!
삼성자본은, 삼성백혈병 직업성질병 피해노동자는 직업병임을 양심선언하라!
오늘도 삼성족벌의 무노조경영 유지를 위해 삼성노동자 인권을 유린, 말살하는 삼성규탄집회를 위하여, 삼성일반노조와 삼성백혈병유족, 뇌종양유족, 삼성족벌 한솔자본 부당해고자 정택교동지와 과천철거민, 그리고 멀리 칠곡에서 중소기업피해자 최성출어르신과 진보노동자회동지들, 양심시민이 함께 하였다.
올해 들어와 가장 추운 날씨라 하지만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자본이 자행한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행태를 규탄하는 삼성일반노조의 중식집회를 힘찬 함성으로 시작하였다.
김성환위원장은, 최근에 제보받은 울산 삼성SDI 노사전략 사찰문건을 삼성일반노조 자유게시판에 폭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삼성노동자들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조합을 건설하지 못한 이유는 삼성족벌의 무노조경영을 위해 자행한 노동자 감시 사찰과 인권유린에 있음을 증거하는 문건임을 폭로하면서, 삼성족벌 후계자 이재용은 사찰문건 관리책임자를 처벌하고 대국민사과를 하라고 규탄하였다.
삼성자본의 무노조경영 노동자탄압의 반노동 반사회적 작태를 폭로하고 규탄하는 것은 삼성자본의 잘못된 경영행태를 바로잡는 것이고 이는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는 투쟁임을 소리높여 주장하였다.
삼성족벌 한솔자본 부당해고자 정택교동지는 자신이 삼성물산에 입사하여 이건희에게 표창을 받는 등 잘 나가는 삼성맨이었지만, 삼성의 사업합리회란 미명하에 제일모직으로 한솔그룹으로 전전하다 결국 나이먹어 무능하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했지만, 이에 맞선 복직투쟁을 2년동안 전개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본인에 대한 해고가 부당한 해고임을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인정했고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하였지만 삼성족벌 한솔자본은 복직을 시키지 않아 계속 길거리 투쟁을 하고 있다며, 삼성노동자들이 단결하여 노동조합을 건설하여 자신과 같은 억울한 노동자가 없도록 하자고 주장하면서 ‘늙은 노동자의 노래’를 힘찬 목소리로 집회참가동지들과 함께 합창을 하고 발언을 정리하였다.
중소기업피해자 부일이앤지대표 최성출어르신은, 지난 주 수요일에 이어 삼성자본의 갑질 즉 감사팀의 지저분한 행태를 자신이 겪으신 사례를 통해 폭로하면서, 삼성자본이 진정으로 이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부일이앤지와의 계약약속을 이행하고 삼성본관앞에서 주장하는 백혈병 및 과천철거민 부당해고자 등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하라고 촉구하였다.
삼성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는 본관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면서 설움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면서, 더 이상 피해유족들이 길거리에서 힘든 투쟁을 하지 않도록 삼성은 책임있는 자세로 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문제 해결하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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