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삼성본관 규탄집회... 백혈병 교섭주체는 당사자와 피해가족이다!
늦여름 8월 마지막 수요일, 삼성본관 앞 삼성족벌규탄 집회를 시작하였다
오늘 집회에는 기흥 온양 삼성반도체백혈병 피해 유족과 여성노동자, 삼성족벌 한솔그룹 부당해고자 정택교동지, 중소기업피해자 최성출씨, 과천 철거민 그리고 진보노동자회 동지와 민주시민이 함께하였다.
특히 오늘은 온양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 여성노동자 김은경씨가 ‘백혈병 교섭주체는 당사자다’라는 피켓을 만들어 집회에 함께 하고 1인 시위를 진행하셨다.
삼성일반노조 사무국장 임경옥동지의 사회로 진행된 삼성자본 규탄집회에서 세월호 참사로 광화문에서 단식을 진행 중인 유족에 대해 발언을 하며 이 시대의 세월호 삼성족벌을 규탄하며 삼성자본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하였다.
과천철거민은, 철거민 이전에 평범한 시민이였던 우리를 삼성물산은 재개발을 빙자하여 철거민으로 만들었다며 삼성자본의 기만적인 재개뱔 정책을 폭로 규탄하면서 그 동안의 탄압 사실을 폭로하며 과천철거민을 삶의 구렁텅이로 내몬 삼성자본은 책임지고 철거민 문제 즉각 해결하라고 요구하였다.
삼성족벌 한솔그룹 부당해고자 정택교동지는 기만적인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을 비판하면서 삼성반도체백혈병 피해노동자의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삼성족벌과 삼성자본에 의해 해고된 정택교동지와 삼성중공업 부당해고자 김경습동지를 복직시키라고 주장하였다.
정애정씨는 오늘도 삼성홍보관 앞길을 삼성경비들이 방해하며 여전히 길을 막고 방해했다며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이 삼성백혈병문제에 대해 사과 보상 재발방지 하겠다는 진정성을 믿을 수 없음을 성토하면서, 유족들을 흔드는 기만적인 교섭을 중단하고 성의있는 교섭을 촉구하였다.
온양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 여성노동자 김은경씨는 간략하게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 당사자와 유족이 교섭의 주체임을 확인시키면서 즉각적인 교섭을 촉구하였다.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은 삼성일반노조가 삼성그룹차원의 초기업단위노동조합임을 소개하면서, 노조에 가입하여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 건설하여 인간답게 살아가자고 발언하였다.
그리고 2014년 초부터 삼성계열사에 진행되고 있는 일방적 구조조정에 대해 규탄하면서,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총파업 내용을 소개하고 삼성SDI 구조조정과 삼성전기의 경영진단을 통한 대대적인 명예퇴직 소문을 거론하면서, 삼성계열사 노동자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소개하면서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을 박살내고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조직건설을 완수할 것을 결의하였다
오늘은 일본 NHK방송사가 취재를 나와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를 취재하였다.
집회를 정리하고 짜장면으로 점심을 함께 하고, 정택교동지는 코오롱 집중집회에 연대하러 가고 오늘 삼성규탄집회를 정리하였다
=> 매주 수요일 삼성일반노조는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자본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행태를 규탄하는 집회를 계속 이어갑니다.
=>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 투쟁 ! 투쟁! 연대투쟁! 승리!
삼성족벌이씨일가 해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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