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의 투쟁을 거리 시무식 투쟁으로 힘차게 시작을 하고 삼성의 온갖 고소고발, 집회방해, 위원장 구속, 탄압에 짓밟히면서도 끈질긴 투쟁을 이어온 삼성해고자들이 2002년 또다시 투쟁의 전선에 섰습니다.
삼성생명의 사기 기만적인 구조조정으로 길거리로 내몰린 해고자들의 투쟁이 횟수로 4년째가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해고자가 되고 권리를 박탈당하고 인권마저 유린당했던 98년의 아픈 기억들이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투쟁을 하게끔 합니다.
삼성재벌의 족벌세습경영과 무노조신화 이념아래 지금도 많은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쫓겨나오고 납치, 협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구속노동자가 차가운 감방에서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열한 삼성재벌의 노동자탄압의 짓거리들을 2002년에는 반드시 투쟁으로 박살내야 합니다.
올해는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결의를 가지고 2002년 투쟁을 시작하는 삼성해복투 집회에 많은 동지들의 연대를 제안, 요청합니다.
* 일 시: 2002. 1. 7. (월) 11:00-13:00
* 장 소: 한남동 제일기획 앞 (이건희 집 근처)
☞ 6호선 이태원역
삼 성 해 고 자 복 직 투 쟁 위 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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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전영숙 016-465-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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