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8년 민중을 위한 실천연대로 출발했던 민중연대(99년 3월 정식 출범)가 오는 1월 19일 총회를 통해서 조직의 명칭과 형태를 전환합니다.
민중연대는 노동자 민중이 스스로 결집해 부문, 지역, 국제 연대운동에 실천적으로 참여하는 활동가들의 네트웍 운동조직을 지향하였으며 내적으로는 평의회운동을 표방하였습니다.
이제 1월 총회를 기점으로 평의회건설운동을 공개화, 공식화할 것입니다.
단체와 단체가 협의 또는 연합하는 기존의 동맹운동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노동자계급의 대의에 결의한 사람이 모여 노동, 환경, 인권, 예술 등 사회 각 부문조직과 연대틀을 형성하고 이를 전국화,국제화시켜나가는 실질적인 평의회 건설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전국민중연대와 명칭상에서 오는 몇가지 혼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중연대는 민중운동의 전망을 평의회건설로 보고 있는 만큼, 민중연대라는 이름을 고집해야 될 이유가 별로 없으며, 오히려 평의회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을 나타내는 조직명칭이 올바르다고 판단해 노동자민중회의로 조직 명칭을 전환합니다.
기존의 사이트상에서 전국민중연대와 현 민중연대의 동일한 명칭으로 인해 약간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1월 19일 이후 조직 명칭이 바뀌는 만큼 혼동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현재 슬로건과 명칭
슬로건: 부문/지역/국경을 넘어 노동자민중의 세상으로
명칭 : 민중연대
바뀌는 슬로건과 명칭
슬로건: 부문/지역/국경을 넘어 노동자민중 평의회로
명칭 : 노동자민중회의
노동자민중회의 총회
1월 19 ~ 20일(1박 2일)
시간 및 장소
19일: 범내골 소극장 실천무대 시간: 저녁 8시 (회원내부 총회)
20일: 부전동 적십자 회관 6층 3회의실 시간: 오후 4시
(노동자민중회의 2002년 사업소개 및 노동자민중회의 평의회운동 선언)
*현재 홈페이지를 구성중입니다.
http://www.minjoongnet.org
1월 19일 오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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