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과거 열린마당]
게시물 번호: 75821
글쓴날 : 2002-01-12 01:15:28
글쓴이 : 평등노조 조회 : 128
제목: 최근 임미령위원장에 대한 글과 관련하여
이틀전 민주노총 홈페이지를 비롯 여러 노조 홈페이지에 '밝히자'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작자가 임미령위원장과 평등노조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자행했습니다. 글의 내용이라든지 글을 쓰는 방식 등에 대해, 평등노조에서는 일고의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하여 그에 대한 반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많은 동지들이 걱정해 주시고 공식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주고 계시기에 이제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사건에 대해 임미령 위원장님과 평등노조를 걱정해 주시고, 또 홈페이지에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주신 동지들께 동지애를 전합니다. 현재 민주노총 열린마당을 제외한 다른 홈페이지에는 관리하시는 동지들이 글을 삭제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등노조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글은 사이버 테러일 뿐이며, 일고의 가치가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식으로 평등노조와 임미령위원장을 흠집내려고 해봤자 평등노조는 아무것도 감출것도 거리낄 것도 없다는 것은 주변의 동지들께서 더욱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많은 동지들께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미조직노동자의 조직화와 비정규직 철폐, 노동해방을 위해 더욱 가열차게 투쟁하겠습니다.
아울러 '밝히자'에게 경고하는 바이다. 거짓으로, 악선동으로 동지를 매도하는 것은 우리가 적이라 부르는 놈들이나 하는 짓이다. 만일 평등노조를 비판하고 싶다면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문제제기 해라. '밝히자'도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조작과 거짓이기 때문에 추잡한 방식으로 테러를 한 것일 것이다. 공개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히고 비난이든 비판이든 한다면, 그리고 그 비난과 비판에 책임질 수 있다면 평등노조는 '밝히자'가 어떤 쓰레기를 내뱉더라도 답변해줄 용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통해서 만천하에 밝혀질 것은 '밝히자'가 조작하고 있는 '평등노조 임미령 위원장의 진실'이 아니라 거짓과 조작, 위선으로 자신을 무장하고 임미령위원장과 평등노조를 매도하는 추악한 방식으로만 자신의 입지를 세우면서, 운동에 기생하고자 하는 '밝히자의 진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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