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 삼성본관집회, 경찰 또 연행!
“삼성전자서비스 故 염호석열사의 恨을 풀자!”
故 염호석열사 시신탈취 원흉 삼성족벌 박살내자!
故 염호석열사 죽음! 원흉 삼성족벌 이건희를 구속처단하자!
故 염호석열사 시신탈취 삼성자본과 경찰을 처벌하자!
삼성일반노조는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진행되는 故 염호석열사 시신탈취는 삼성자본과 공권력의 협잡으로 자행된 만행임을 규탄하는 오후 2시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전, 오전 11시 30분부터 삼성일반노조,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 삼성족벌 한솔해고자 정택교동지, 대학원학생과 함께 삼성규탄집회를 진행하였다.
장례식장에서 경찰의 천인공노할 시신탈취 만행 책임자를 처벌하라!
故 염호석열사 시신탈취 배후 삼성족벌 박살내자!
삼성전자서비스 故 염호석열사의 자결에 이르기 전 과정을 삼성관리직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알리고 약력을 보고하고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성명서를 낭독하면서 삼성자본과 협잡을 한 강남경찰서의 시신탈취 과정과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처절한 투쟁과정을 소개하면서, 열사시신 탈취 배경에는 삼성자본이 배후임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였다.
삼성백혈병 문제 삼성전자부회장은 사과, 삼성경비는 유족 폭행!
집회 참가자들은 발언에서 지난 16일 삼성전자부회장 권오현이 삼성백혈병 문제에 대해 유족과 피해노동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보상을 하겠다고 하였지만 실감이 가지 않는다면서, 얼마 전만 해도 삼성경비들이 유족인 정애정씨의 길을 막고 1인 시위를 방해하면서 쌍욕과 막말과 폭력을 행사하고, 권오현부회장이 유족인 정애정씨를 업무방해로 고소한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런데 이제와서 7년 만에 사과 보상 재발방지 약속을 하니 삼성전자가 백혈병 문제 해결의 진정성은 있는지 규탄하면서, 당장 유족 폭행을 자행한 삼성경비들을 처벌하고 고소를 취하하라고 성토하였다.
이번에 서초경찰서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 또 연행!
위영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지회장도 경찰에 연행되었다.
오후 두시에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정애정씨가 발언하였고 오후 3시부터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전면파업 삼성본관 집결 삼성규탄집회에 참석, 故 염호석열사의 분향소가 차려지는 것을 보고 오늘의 투쟁일정을 정리하였다.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결의대회가 끝난 뒤 오후 5시 30분부터 ‘삼성 이건희, 이재용 부자가 최종범 열사와 염호석 열사를 죽게 했다’고 규탄하며 삼성 본관 앞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으며, 경찰은 캡사이신을 살포하며 진입을 저지했다. 약 30분 가량 경찰과 노동자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고, 경찰은 노조 조합원 6명을 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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