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삼성본관 규탄집회, 삼성경비, 유족에게- 이런 것들,,,
삼성자본은 백혈병 등 직업성 피해노동자의 산업재해 인정하라!
삼성전자는 입장이 아닌 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사죄하라!
삼성족벌 무노조 노동자 탄압 박살! 민주노조 건설!
삼성전자 부사장은 백혈병 문제 사과 운운, 삼성경비는 유족에게 막말!
오늘 삼성본관 집회는 거제 삼성중공업 선배노동자들의 ‘4.16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총파업 투쟁정신을 계승하여 민주노조 건설을 완수하자’는 기념집회로 인해 하루 먼저 진행하였다.
집회에는 삼성일반노조와 과천철거민, KT노동자들, 삼성족벌 한솔그룹해고자 정택교씨,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가 함께 하였다.
삼성반도체 출신 황창규를 기업살인범으로 구속 처단하자!
집회를 시작하고 연대 온 KT노동자가, 삼성반도체 출신 황창규회장은 삼성백혈병 피해노동자들의 죽음에 사죄도 하지 않고 또 다시 KT노동자 수 만 명을 정리해고한다며 규탄하는 발언을 하는 중에, 김성환위원장 전화기로 다급한 목소리의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삼성경비가 길을 막고 못가게 하고 있다!는 절박한 소리에 다급히 몇 명이 강남역 8번출구 옆 삼성홍보관 앞으로 가니,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 한 명을 단지 집회참가자라는 이유로 홍보관 앞으로 지나가지 못하게 막고, 불법으로 사진을 채증하고 여성 남성경비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계단을 가로 막고 정애정씨를 핍박하고 있었다.
더구나, 김일호인지 박일호인지 삼성경비가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와 달려 온 집회 참가자들을 손가락질하며 “이런 것들,,,” ‘시팔놈’ 등 쌍욕을 하고 막말 짓거리까지 하는 작태를 보면서, 하루 전날 4/14 삼성전자 부사장 김준석이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백혈병 피해유족들에 대해 사과와 보상에 대한 경영진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말이 과연 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백혈병으로 죽이고! 부인은 전과자로 만들고,,,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가, 반도체공장에서 엔진니어로 근무 중 백혈병으로 사망한 내 남편의 죽음은 삼성자본에 책임이 있다고 질타하며 내 남편 황민웅을 살려내라!고 내 남편 목숨을 빼앗은 백혈병은 직업병이라고 산업재해 인정하라는 절규에, 삼성자본은 업무방해 등 끊임없이 유족을 고소하여 전과자로 만들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권오현은, 지난 1월 9일 삼성일반노조 집회 장소에 대형크레인을 불법주차해 놓았고 이를 집회방해로 고소를 하자, 오히려 당시 집회참가자들이 말하지도 않은 내용과 하지도 않은 행동을 날조 조작하여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외 6명을 업무방해로 고소하여, 1/9일 서초서에서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백혈병피해유족 고소하며, 벡혈병 문제 사과하겠다는 것!
삼성전자 김준석부사장은 마치 삼성백혈병 문제에 대해 경영진이 전향적으로 해결할 것 처럼 기자회견을 하였지만, 오늘 삼성전자 홍보관 앞을 지나려는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와 집회참가자들을 대하는 삼성경비들의 막말작태는, 삼성전자 김준석부사장의 기자회견 그 자체가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와 유족에 대한 기만이고 언론플레이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아닌가!
삼성전자는 유족 정애정씨에게 사과하고 고소를 취하하라!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는 2005년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故 황민웅씨의 죽음이 개인질병이 아닌 산업재해라고 싸운 시간이 7년이 흘렀다. 그동안 삼성경비들에 의한 물리적 폭력과 쌍욕 온갖 수모를 당하였고 유족이신 정애정씨는 전과자가 되었고 지속적인 삼성전자의 고소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면서 가해자인 삼성전자가 인정을 베풀 듯이 7년이 지나서야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질병 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처음으로 삼성전자 김준석부사장이 사과와 보상에 대해 전향적인 경영진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지만 김준석부사장이 기자회견을 한 지 하루도 안되어 삼성경비들이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에게 하는 양아치 짓거리는 변함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삼성전자 권오현사장은 먼저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에게 사죄하라!
삼성전자 권오현대표이사는 삼성백혈병문제에 대한 사과와 보상에 대한 입장표명 전에,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에 대한 삼성경비들의 탄압에 사과하고 삼성이름으로 자행된 그 모든 고소 취하와 진정한 사과를 먼저 하고,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질병에 대한 진정어린 삼성전자 경영진의 입장, 즉 해결책을 발표해야 한다.
집회에서,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씨는 흐느끼면서 발언을 하였다. 내 남편을 죽이고 나를 전과자로 만들면서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겠다고 하는 삼성전자의 입장표명의 진정성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고 질타하며, 더이상 백혈병 피해유족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절규하였다!
http://youtu.be/-BmIwH11uPY
http://youtu.be/zweDFzMSu_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