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삼성본관집회, 삼성경비들 백혈병유족에게 폭력행사!
삼성전자부사장은 삼성백혈병문제 해결하겠다 기자회견!
삼성경비들은 백혈병 피해유족의 길을 막고 1인 시위 폭력만행!
삼성전자 언론플레이로 두 번 죽는 백혈병 유족!
오늘은 금요일이지만 연차를 내고 다음 주 화요일까지 휴무인 노동자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서초동 삼성본관앞으로 가는 도로가 한산하여 1시간도 채 안되어 도착하였다.이번 주 수요일에는 울산 삼성SDI집회를 하여 삼성본관 집회는 오늘로 연기하여 진행하였다.
삼성백혈병 죽음과 세월호 참사로 인한 죽음!
지난 4월16일 진도앞바다에서 아무 죄도 없이 수장되어 시신으로 돌아왔거나 아직도 실종되어 시신조차 찾지 못한 국민들이 300명이 넘었고, 오늘이 17일째 되는 날이다. 오랜만에 푸른 하늘은 상쾌한 느낌을 주고 있지만, 세월호 탑승자들을 구조하지 못한 게 아니라 구조하지 않은 게 아닌가 하는 전국민적인 공분이 극에 달하고 있는 지금, 비록 하늘은 맑고 공기는 쾌청하지만 마음이 따라서 맑을 수 없는 오늘, 무거운 마음을 안고 집회를 시작한다.
임경옥총무가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발언을 시작으로, 김성환위원장은 최근 노조게시판에 올라온 제일모직 산업재해피해자 김도경씨의 일요시사의 언론기사와, 삼성중공업 노조탈퇴 노동자탄압 한겨레기사를 소개하면서 나아가 삼성생명 관계자의 살인적인 구조조정을 폭로하는 게시 글을 낭독하였다.
삼성생명이 얼마나 살인적인 구조조정을 자행하고 있는지 그 만행을 구체적인 예를 들며 폭로한 긴 글로 정리한 내용으로, 조회수가 순식간에 8천건이 넘었으니 삼성자본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이 얼마나 악랄하고 비열하게 자행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김위원장의 발언 중에 백혈병유족이신 정애정씨가 다급하게 전화를 하였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정애정씨의 분노에 찬 목소리를 듣고, 강남역 8번출구에서 삼성홍보관 앞을 지나쳐 본관앞으로 걸어오는 중 삼성경비에 의해 저지당한 게 아닌가 생각하며 총무가 급히 8번 출구 쪽으로 가보니, 역시 유족은 삼성경비들 대여섯명에 의해 길을 저지당한 채 항의하고 있는 중이다.
백혈병유족이라서! 시위참가자!라서
백혈졍 유족은 일반인이 지나가는 통행길마저 삼성경비들이 가로막고!
유족에 대한 삼성경비들의 폭력만행이 시작되었다!
삼성 홍보관 앞을 지나 삼성본관앞으로 가는 길에는 외국인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자유로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주전과 똑같이 삼성경비들은 유족의 앞길을 막으며 시위자이기 때문에 그 길로는 갈 수 없다고 막아서며 유족을 겁박하고 막말을 하며 급기야 발길을 떼는 유족을 여자경비들이 둘러싸고 꼼짝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소리치는 유족을 기둥으로 밀어대어 그 와중에 핸드폰은 땅에 떨어지고 유족을 땅바닥에 쓰러뜨리는 폭력을 행사하였다.
삼성일반노조 총무의 사진채증마저 삼성경비들이 가로 막고 방해!
그러한 작태를 촬영하는 총무의 앞길을 막고 따라다니며 사진촬영을 방해한 건 말할 것도 없다. 땅에 쓰러진 유족은 서럽게 울고 총무가 부축하여 다른 길로 빙 돌아서 본관앞으로 이동하였다.
유족을 꼬집고 발로 차고 목조르고 밀어 쓰러뜨리는 만행을 자행!
늘 그렇듯이 백혈병유족 정애정씨는 삼성일반노조 집회하는 장소 맞은편인 본관입구에서 1인시위를 했는데, 눈물 콧물 범벅된 얼굴로 마음을 다잡고 오늘도 본관입구에서 1인시위를 하였다. 피켓을 들고 서있다가, 홍보관앞에서 경비들과 몸을 부딪히면서 너무나 힘들었던지 잠시후 앉아서 시위를 했는데, 악랄한 삼성경비들은 여자경비들을 앞세워 정애정씨를 겁박하며 양쪽에서 팔을 붙들어 억지로 일으켜 세우며 옆으로 밀어붙이기까지 한다.
1인시위를 서서 하던 앉아서 하던 삼성경비들이 무슨 상관이길래 이러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는가.
삼성경비들 1인 시위 중 앉아 있는 유족을 향해 ‘야, 저거 치워’ 막말!
경비들 중 대장급에 속한 양아치경비가 삼성물산 쪽에서 정애정씨가 1인시위하는 본관입구로 걸어오면서 ‘야, 저거 치워’ 라고 하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경비들이 정애정씨를 둘러싸고는 마치 짐짝을 던지듯 휙 밀어 던지기까지 하였다.
유족의 목을 팔로 감고 밀어 쓰러뜨려 유족의 머리가 아스팔트에 박히게 하는 만행은 삼성경비들이 스스로 양아치임을 증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시 앉으면 여자경비들이 억지로 일으켜세우는 짓을 반복하면서 유족의 겨드랑이를 보이지 않게 꼬집고 발로 차는 폭력만행을 건너편에서 삼성직원들과 시민들이 지나가면서 보고있는 백주대낮에, 1인 시위를 방해하는 삼성경비들의 폭력에 항의하고 울부짖는 유족을 삼성경비들이 둘러싸고 밀어붙이며 팔로 목을 감고는 넘어뜨리기까지 하여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히기까지 하니 이런 양아치들이 따로 없다!
삼성경비가 공권력, 서초서 정보과 담당형사는 눈치보는 삼성머슴!
한 술 더 떠서, 서초서 정보관외 1명(삼성이 소음측정한 결과를 가지고 와서 81데시벨이라며 확인하라고 종이를 내미는)은, 이러한 삼성경비들의 폭력만행을 옆에서, 그리고 뒤에서 구경만 하고 있고, 어찌 보고만 있느냐고 임총무가 분노하여 항의하니 입을 봉하고는 차 안으로 들어가고 담당정보관은 팔짱만 끼고 구경하고 있으니, 삼성경비들이 백주대낮에 유족에게 폭력을 가할 수 있는 것은 이와같은 공권력과 결탁이 있어서 가능한 게 아닌가!
삼성경비 유족에 대한 폭력만행 사진채증 전담방해!
이러한 만행을 촬영하는 총무를 삼성경비 한 놈이 전담하여 카메라 앞을 손바닥을 펴서 막고 따라다니며 방해하였다. 게다가 삼성경비 김일호의 지시를 받은 경비들이 너댓명 집회장소에 와서, 발언중인 김성환위원장에게 반말 막말을 해가며 왜 자신들의 유족에 대한 폭력만행을 비난하냐며 따지기까지 하니 역시 양아치가 따로 없다.
그 모습을 촬영하는 총무에게 ‘아줌마, 왜 찍어!’ 하며 위아래 없이 삼성경비들은 자신이 이건희인 줄 착각하는지 안하무인으로 이 벌건 대낮에 막말을 하는 것이 예사다.
삼성전자부사장의 기자회견의 기만을 폭로하는 경비들의 폭력만행!
4월 14일에는 삼성전자부사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성백혈병문제 해결하겠노라는 발표를 하였고 권오현사장이 귀국하면 곧 사과와 보상을 할 것처럼 대한민국언론과 신문방송에 도배질을 하였지만, 지지난 주에 이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오늘과 같이 삼성경비들을 앞세워 유족에게 양아치와 같은 폭력만행을 저지르는 것을 볼 때 삼성족벌 이건희가 과연 백혈병문제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삼성에서 일하다 남편이 백혈병으로 사망했으니 삼성자본이 책임지라고 주장하는 유족을 삼성경비들이 테러범 진압하듯이 폭력만행을 자행한 것이다.
삼성경비들의 폭력만행에도 유족은 당당히 싸우고 있다!
삼성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유해물질에 오염되어 내 남편이 백혈병으로 죽었으니 당연히 회사에서 책임지고 사죄하라고 외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삼성자본, 삼성족벌은 남편의 죽음에 삼성은 사과하라는 일인시위를 하는 한명의 여성유족을 경비들을 내세워 폭력을 써가며 차도로 밀어 붙이고 쌍욕을 하고 목을 조르고 다수의 경비를 동원하여 1인 시위를 방해하고 더구나 삼성경비와 권오현사장이 유족을 고소하는 작태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는 당당하게 삼성족벌과 삼성자본에 맞서 내 남편을 살려내라고!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라고! 기업살인 자행하는 이건희를 구속하라!고 절규하고 있다.
돈만 주면 사람도 죽일 이 양아치같은 삼성경비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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