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한솔해고자 부당해고 규탄과 삼성본관 집회 및 기자회견
삼성족벌 한솔그룹 CSN 부당해고자 정택교동지를 즉각 복직시켜라!
이건희는 삼성전자서비스 위장폐업 노동자탄압 중단하라!
삼성족벌의 반노동 반사회적 경영 책임자 이건희를 구속 처단하자!
매주 화요일 김포 삼성에버랜드 물류센터 앞에서 삼성족벌 한솔그룹 한솔CSN 정규직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출근시간에 맞추어 집회를 진행한 지도 한 달이 넘어서고 있다.
이동하는 도로 주변에는 벚꽃 등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이른 아침 집회가 반갑기만 하다. 김포 에버랜드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삼성족벌 한솔그룹 한솔CSN에는 70%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그리고 여성노동자들이다.
출근하는 노동자들은 정택교씨의 부당해고를 규탄하는 집회가 낯설지만은 않은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힘내시라! 꼭 이기라!는 격려의 말에 정택교동지와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다.
삼성전자서비스 위장폐업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의 투쟁에 수갑이 웬말이냐!
오늘도 중식집회는 을지로 3가 한솔본사앞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어제 아산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위장폐업에 항의하며 충남지역에서 민노총 등 연대단위와 함께 집회를 한 후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앞 집회장소에 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16명이나 수갑을 채워 폭행을 당하며 연행되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서비스 위장폐업을 규탄하는 삼성본관앞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삼성규탄집회를 하기로 하였다.
삼성백혈병!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투쟁 탄압에 국민은 분노한다!
노조와해를 위해 위장폐업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당장 길거리로 나앉게 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노조탄압 중단할 것과 위장폐업 철회를 외치는 소리를 공권력을 동원해서 탄압하면서, 아산센터앞에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때려잡듯 수갑까지 채워서 연행한 사실은 전국민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주최로 진행된 오늘 기자회견에서, 삼성전자서비스 아산센터 조합원은 어제 야만적인 공권력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유신독재시절보다 더한 인권유린상황이 벌어졌다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삼성왕국이고 대한민국 경찰은 삼성 집 지키는 개라며 규탄하고 분노하였다.
40분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을 마치고 삼성일반노조는 본관 맞은편 집회장소로 와서 중식집회를 진행하였다.
삼성자본의 경영에는 노동자가 배제되어 있다!
삼성자본은 31일 깜짝 쇼를 하듯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합병한다고 언론에 보도되었지만, 노동자들은 사전에 합병의 필요성 등 그 이유를 들은 바 없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삼성자본은 삼성노동자들을 경영의 주체라고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삼성코닝의 매각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처럼 삼성노동자들은 삼성경영에서 배제되어 있다면서,
합병으로 인해 노동자들과 이해관계가 깊은 근로조건의 변화 그리고 구조조정을 통한 정리해고에 대해 설명을 하라고 요구하며, 삼성자본의 반노동자적인 경영행태를 폭로 규탄하였다.
삼성이 지랄할수록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더욱 과감하게 나갈 것이다!
삼성자본과의 투쟁의 목표는 이건희 구속 처단이다!
삼성자본이 돈과 권력으로 삼성장학생과 경찰병력을 줄세워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투쟁을 위장폐업으로 생존권을 위협하며 탄압하려 하지만, 아무리 삼성재벌이 지랄해도 더욱 더 거센 노동자들의 투쟁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하면서 삼성족벌과 자본과의 투쟁의 목표를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행태를 자행하고 있는 그 몸통 이건희의 구속 처단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내일도 삼성본관 규탄집회를 진행합니다.
오전 11시 강남역 8번 출구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족벌의 반노동 반노조 반사회적인 범죄행위를 자행하는
살인기업 그 몸통 이건희를 감옥에 보내는 투쟁에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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