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삼성반도체 백혈병 유족 정애정씨 9/9 삼성본관 농성 1일차!
https://youtu.be/Xh8XIP1Kgh4
삼성은 내 남편 황민웅의 죽음을 보상위원회에 이용하지마라!
협상의 기본원칙을 깨고 발족한 삼성전자의 보상위원회는
피해자들의 충분한 보상과 사죄를 책임질 수 없다!
삼성전자의 기만적이고 부도덕한 보상위원회 인정할 수 없다!
1. 삼성전자는 일방적인 보상위원회 발족 사과하고
교섭책임자처벌과 공개적으로 재발방지 약속을 하라!
2. 삼성전자는 피해자들의 요구안에 대해 전격 수용하라!
기업살인 자행한 삼성전자에 수모당하며 치욕스런 보상금 교섭으로
내 남편의 명예를 짓밟을 수 없다!
삼성일반노조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삼성본관 규탄집회에, 오늘은 삼성일반노조를 비롯한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와 부산에서 올라오신 울산 삼성SDI 사내기업 비정규직 백혈병사망노동자 박진혁님의 아버님과 평택에서 올라오신 천안-아산 두정센타 삼성전자서비스조합원 정우형조합원의 부인 이인숙씨, 구미 칠곡에서 올라오신 중소기업피해자 부일이앤지 최성출어르신 그리고 과천철대위 부녀부장님이 함께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 작태를 폭로 규탄하는 집회를 힘차게 진행하였다.
중소기업피해자 부일이앤지 최성출 어르신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삼성의 경영진단의 본질은 구조조정이라고 지적하시며, 삼성재벌의 3대에 걸친 갑질로 인해 노동자와 중소협력업체들은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고 규탄하셨다.
신입사원 채용계획 인원보다 아마도 훨신 더 많은 삼성노동자와 중소 하청업체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일부 중소하청업체들은 부도와 페업 도산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며,
삼성 감사팀원들의 감사는 불법 비리의 온상인 삼성 마피아 기업, 삼성 족벌기업, 특수 협력사 삼성 관계사, 삼성 자회사 들의 감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며 성토하셨다.
천안-아산 두정센타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정우형조합원의 아내 인숙씨는 마이크를 잡고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최종범열사가 죽음으로 노조탄압을 세상에 알리고 열사투쟁을 통해 장례를 치를 수 있었지만,
당시 두정센터사장 이제근을 처벌하지 않아 여전히 노조탄압과 노동자탄압으로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규탄하며, 삼성족벌 후계자 이재용은 천안-아산 두정센터사장 이제근을 무엇이 무서워 처벌하지 못하느냐고 규탄하였다.
내 남편의 죽음을 이용하지마라!
삼성백혈병 투쟁 10년 이젠 끝장내고 싶다!
남편의 영정사진과 상복을 입고 집회에 참여한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는 삼성반도체백혈병문제가 끝나기 전에는 상복을 벗지 않겠다며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간사로 삼성전자와 1차 2차 직접교섭하며 아무것도 동의되거나 합의한 내용이 없음에도 삼성전자는 일방적으로 마치 피해자들이 보상위원회에 함께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삼성전자의 사과를 요구하였다.
가대위 간사로 삼성전자와의 직접교섭에 참석하면서 피해자들의 의견을 모아 보상금액을 가대위 법률대리인 박변호사를 통해 삼성전자교섭위원에 제안하였지만 삼성전자는 9월1일 2차교섭에서 가대위의 보상안을 거부하였다.
삼성전자의 기만적이고 부도덕한 보상위원회! 인정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일방적인 보상위원회 발족 공개 사과하고,
교섭책임자 처벌과 공개적인 재발방지 약속을 하라!
삼성전자는 피해자들의 요구안에 대해 전격 수용하라!
기업살인 자행한 삼성전자에 수모당하며 치욕스런 보상금교섭으로
내 남편의 명예를 짓밟을 수 없다!
정애정씨는, 삼성전자는 언론을 통해 말로는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고 여론을 몰고 가지만 2차교섭에서 삼성전자교섭위원들은 비상식적인 보상액을 제시하여, 아무런 성과없이 2차교섭이 끝난 후 가대위 소속피해자들은 회의를 통해 가대위의 입장을 정리하였다.
그것은, 피해자들의 보상안이 먼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삼성전자가 제시한 보상위원회 등 일체의 기구에 함께 하지 못한다는 입장 글을, 당일 삼성전자 교섭위원과 가대위 법률대리인에게 문자 전송하였고,
가대위 법률대리인 박상훈변호사에게도 보상위원회의 참석은 가대위와 별개로 변호사 개인이 참석하시던지, 변호사 전문가로 참석하시던지 하시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을 전하였음에도,
9/3 삼성전자는 일방적으로 보상위원회 발족을 기자들에게 알리며 의도적으로 가대위 박변호사를 앞세워 가대위도 마치 보상위원회에 같이 하는냥 '보상위원회 발족 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인 여론전을 진행한 이러한 삼성전자의 일방적이고 부도덕한 보상위원회 발족은 당사자 협상의 기본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위이며 반인륜적인 교섭작태임을 규탄하였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과 1차 2차교섭에서 제시한 피해자 범위의 확대와 일반피해자들의 보상액을 높이는 피해자들의 요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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