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8월24일 삼성해복투 수원 전국집회 연대투쟁 제안서
담당 : 삼성해복투 집행위원장 윤진열(019-210-4683)
오는 2001년 8월 24일(금) 삼성생명 전국 해고자들을 비롯한 삼성 각 계열사 해고자들의 어려운 복직투쟁을 지원 엄호하기 위해서 삼성해복투 전국 집중집회를 수원 삼성전자 정문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삼성생명해복투는 지난 2001년 7월 2일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 가입을 계기로 삼성 각 계열사 및 삼성생명 해고자들의 고립된 투쟁을 넘어 전국적인 해고자 투쟁체로서, 지역의 동지들과 함께 힘찬 투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현재 삼성생명 해고자들은 98년 IMF 외환위기때 1700여명(여성 1200여명)의 노동자들이 강제해고 된 후 3년 이상을 원직복직 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99년 12월과 2000년 10월 노조를 결성하려하자 납치와 감금의 인권유린을 당하고, 강제 해고된 수원 삼성SDI, 천안 삼성SDI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 투쟁을 지원 격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 단체 및 단위 동지들의 조직내 결의를 통해 8월24일 삼성해복투 총력집중 집회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합니다.
- 집회기조 -
1. 삼성해복투의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연맹 서울지역 사무전문서비스노동조합(서사노) 가입으로 정식 민주노총 조합원이 됨을 알리는 힘찬 발대식의 의미(정식명칭: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삼성생명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
2. 삼성재벌의 구조조정분쇄 및 부도덕한 경영행태 폭로, 무노조 노동자탄압 폭로, 규탄 및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투쟁.
3. 민주노총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연대투쟁의 활성화 계기마련.
4. 수원지역 해고자들의 연대투쟁 활성화.
5. 98년 IMF 외환위기시 구조조정을 빙자하여 삼성생명 1700여명(여성 1200여명)을 비롯해 4만여 삼성 각 계열사 노동자를 강제해고 시킨 삼성족벌 세습경영을 응징의 상징으로 삼성전자 정문앞에서 힘찬 투쟁을 전개한다.
집회제목 : "삼성재벌 노동자 탄압분쇄, 민주노조건설, 해고자 원직복직 쟁취 결의대회"
- 사전집회 -
* 일 시 : 2001년 8월 24일 11:00∼12:30
* 장 소 : 수원지역에 있는 삼성생명,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전자, 삼성SDI
- 본집회 -
* 일 시 : 2001년 8월24일 13시
* 장 소 : 수원 삼성전자 정문앞
* 행 진 : 15:00∼16:00 (삼성전자→삼성코님→삼성SDI)
* 집회인원 : 삼성해복투 인원 약 200여명
- 정리집회 -
* 행진 후 삼성SDS 정문에서 진행.
주최 : 민주노총 사무금융노련
주관 : 삼성해복투
후원 : 전해투, 전노련, 전철연, 청년진보당, 교보생명해복투, 전학협, 민주노동당
삼성그룹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의장 김성환
www.outsamsung.org
첨부 : 삼성해복투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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