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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


  전/해/투(2012-04-04 13:28:03, Hit : 1029, Vote : 104
 http://kcturdw.jinbo.net/
 [기자회견]22번째 정리해고가 낳은 사회적 살인, 고(故) 이00조합원 자살관련 긴급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2012년 4월 4일(수) 오전 11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앞

 

 

문의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 수석부지부장 김득중(H.P.010-9077-6299)

 

<22번째 정리해고가 낳은 사회적 살인, 고(故) 이00조합원 자살관련 긴급 기자회견문>

 

23번째 살인을 막기 위한 투쟁 돌입을 선언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다!

 

36세 쌍용차 해고노동자 자살, 한줌의 재로 변한 젊은 청년을 어떻게 할 것입니까!

 

‘정리해고가 낳은 22번째 살인’

 

(故) 이00노동자의 죽음은 쌍용차자본과 정부가 저지른 “사회적 학살”입니다.

 

우리는 또 다시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젠 눈물조차 메말라 나오지도 않는다. 19명의 노동자와 가족을 잃고, 더 이상의 죽음만은 막아보고자 했던 쌍용차 정문 앞 희망텐트 투쟁도 19명의 죽음을 넘어 20, 21, 22라는 죽음의 숫자만 채웠다. 이는 정리해고가 낳은 사회적 살인을 넘어, 쌍용차자본과 정부가 “사회적 학살”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2012년 들어 벌써 3번째,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22번째 죽음이다.

쌍용차 정리해고 죽음의 사태가 산자에서 가족, 희망퇴직자, 무급휴직자의 죽음으로 이어지더니 다시 산자에서 가족, 희망퇴직자로 돌고 돌아 이제는 정리해고 노동자의 죽음으로 까지 왔다. 그야말로 정리해고 죽음의 광풍이 상대를 가리지 않고 불어 닥치고 있다. 불과 몇일전 21번째 죽음을 애통해 하며, 21명 영정을 해고노동자들의 목에 걸고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더 이상 죽지 말자!”라고 절규한지 얼마나 됐다고 또 22번째 억울한 죽음이 발생돼야 한단 말인가!

고인(고(故) 이00조합원)은 해고 노동자였다.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77일을 투쟁했고, 끝까지 희망퇴직을 거부했다. 그 결과 정리해고를 당해야 했고, 억울한 해고노동자들이 그렇듯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전국을 떠돌아야 했다. 이렇듯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쳤던 젊은 노동자가 한 순간 공장복귀의 희망을 던져 버리고 죽음을 선택했다. 끝까지 공장으로 복귀하겠다는 일념으로 희망퇴직까지 거부하며, 해고자의 삶을 선택했던 노동자를 한 순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 해고된 후 3년이 다 된 지금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아직도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녀야하는 그 심정을 누가 알겠는가.

마힌드라와 쌍용자동차자본은 억울한 22명 죽음 앞에 사죄하고,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쌍용차는 연일 언론을 통해 “업계 최대 성장률, 쌍용자동차 매서운 질주” 라는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하지만 쌍용자동차 성장의 보이지 않는 뒤편에는 오늘도 생존의 고통으로 죽어가고 절규하는 노동자와 가족이 있다. 그러함에도 쌍용자동차 자본은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과 죽음 앞에 사죄는커녕 뻔뻔하게도 “혁신적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자동차회사”라고 떠들고 있다. 22명의 무고한 목숨이 죽어가는 죽음의 공장을 어떻게 “존경받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해고는 살인”이라는 대 명제 앞에 마힌드라와 쌍용차 자본은 더 이상의 살인을 멈추고 답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해결하라!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투쟁당시 이명박정부는 노/사의 문제라며 정부가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이명박정권의 사찰문건을 보면 총리실의 개입이 확인됐고, 법정관리 초기부터 정부가 개입하여 민주노조 말살을 지휘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는 명백한 정부의 책임이며, 22명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때문에 이명박정부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의 죽음을 외면하지 말고,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해결을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정부와 쌍용자동차자본이 죽음의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순간 죽음의 숫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죽음의 행렬에 종지부를 찍겠다.

쌍용차지부는 언제 또 다시 죽음의 사태가 발생될지 모르는 상황에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 외치며, 눈물만 흘리지 않고 있겠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죽음을 막기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고난과 고통이 뒤따르더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할 것이다. 오늘부터 정문 앞 분향소를 설치하고 49재까지 추모기간으로 설정하여 농성에 돌입하고, 절망의 공장, 죽음의 공장, 쌍용차가 죽음의 사태 해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까지 부도덕한 기업임을 최대한 알려내고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우리의 요구 ]

하나. 회계조작을 통한 부당한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정리해고자, 징계해고자, 무급휴직자, 정직자, 비정규직 해고자를 복직시켜라!

하나. 부당한 해고로 인한 사회적 살인에 대해서 고인과 가족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라!

하나. 정부는 쌍용자동차 죽음의 근본적인 해결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가 책임져라!

하나. 해고는 살인임이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죽음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살인, 정리해고 철폐하라!

하나. 무능한 쌍용차 경영진인 이유일, 류재완은 물러나라!

2012년 4월 4일 수요일

쌍용자동차 죽음의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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