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동지 상황 메모]
 최근 구속동지
- 2월 18일 :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대의원 박진수,정진용(실형-6월),천인철 동지(실형-7월) 법정 구속
09년 6월경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안전사고 처리과정에서 공장장의 부당한 조치에 항의하던 기아차 노조 의원 4명이 고소,고발된 사건이었는데 수원지법은 일방적으로 사의 편을 들면서 세명의 동지에게 무지막지한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하였습니다! 금속노조, 민주노총의 각종 투쟁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기아차지부 현장간부들의 사기를 꺽기위한 정치적 판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형 판결
최근 일주일 사이에 13명의 구속동지들(법정구속된 동지들 포함) 무더기 실형판결을 받았습니다.
- 2월 12일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쌍용차 파업을 이끌었던 지부 간부 22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한상균,김선영,한일동,강동환,김득중,김재환,김정운,최기민 8명의 동지에게 3~4년의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쌍용차 파업의 정당성을 부정하면서 경찰과 구사대의 살인폭력에 맞선 노동자들의 저항을 정당방위로 인정하지 않고 폭처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이 같이 실형판결하였습니다. 다행히 이 날 구속 중이던 12명의 동지들이 집행유예로 풀려나 가족과 동지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었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은 동지들 가운데 평택에 수감중인 동지들은 항소심을 받기 위해 곧 수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 2월 17일
* 쌍용차 파업으로 구속된 금속노조 미조직비정규국장 김혁 동지의 1심 선고공판에서 수원지법 재판부는 경악스럽게도 징역3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것은 쌍용차 파업에 연대하다 구속된 동지들 가운데 가장 센 형량입니다.
* 2009년 박종태 열사 투쟁 건 등으로 구속된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직국장 윤창호 동지의 1심 선고공판에서 대전지법 재판부는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2년을 구형했는데 형량에서 그다지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집회.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폭력사태(경찰의 집회시위 방해가 원인이었던)에 대해 노조 집행부에게 책임을 지운 가혹한 판결입니다.
구속과 실형선고로 억장이 무너지는 동지들의 가슴에 따뜻한 연대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붙임으로 엑셀화일로 구속노동자현황을 올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