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5월 3일) 오전 부당해고 철회를 위해 신길운수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던 도중 신길운수 사장이 차를 타고 나오는 것을 가로막고 부당한 해고에 항의하자, 신길운수 사장은 차문을 강제로 닫고 차를 출발시켜 옆에 있던 전해투 조직국장 동지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현재 부상당한 동지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니라고 알려졌다. 더불어 당시 집회를 지켜보던 정보과 형사는 신길운사 사장이 사람을 치고 달아나는 것을 보고도 묵과하였다. 현행법상 신길운수 사장은 "뺑소니"사범인 것이다.
더불어 살인자본 신길운수 규탄집회를 진행하던중 구사대 한명이 칼을 가져와서 집회에 있던 한 동지의 목에 칼을 들이밀고 꺼지라고 협박했다. 정당성이 없으니, 자동차로 깔아뭉개고 칼로 협박하는 것! 이 것이 바로 자본의 모습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현재 신길운수 사장은 뺑소니 사범으로 경찰에 신고되었고, 칼을 들고 협박하던 구사대 한명은 도망쳐서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속보를 받고 속속들이 모여든 전해투, 학사정연, 사람세상 동지들이 신길운수 본관을 점거하고 살인자본 신길운수의 사장을 구속하고, 살인미수 구사대를 찾아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틈만 나면 노동자들의 목에 시퍼런 칼날을 들이밀고, 자동차로 밀어버리고, 납치하기를 밥먹듯이 하는 이 세상 자본에 우리 노동자-학생의 연대의 힘을 보여주자. 강력한 전국 전선이란 바로 이러한 절박한 현장투쟁의 성과일 것이다. 조건과 상황이 되는 동지들은 신길운수 점거 농성장으로 모이자! 투쟁!
철야농성 진행중 현재시각 3일 20:32 010-9856-0372 전해투 교선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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