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투 홈페이지가 이전되었습니다. 여기를 눌러 새 홈페이지로 이동해주세요!

::::::전해투::::::

I I I I I I I

■ 자료실 ■

Category

관리자

(2003-09-09 08:29:20, Hit : 2764, Vote : 323)

[뉴스해설] 독기오른 경찰, 엉뚱한 '화풀이' -민주노총 앞 검문 항의하던 전해투 조직국장 구속

[뉴스해설] 독기오른 경찰, 엉뚱한 '화풀이'

노동과 세계  제257호

민주노총 앞 검문 항의하던 전해투 조직국장 구속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민주노총 사무실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은 경찰이 마구잡이
불심검문에 항의하던 해고노동자를 구속해 비난을 사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30일 민주노총 해고자복직특위(전해투) 강성철 조직국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날 차를 몰고 민주노총 사무실을 나서던 강
국장을 검문했다. 강 국장이 이에 항의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강
국장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연행했다. 경찰은 심지어 이에 항의해 면회를 하러간 재능교육
해고자 황창훈 씨 등 8명도 집회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행했다가 이틀만에
풀어줬다.
전해투 이영덕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화물연대 투쟁을 극한 상황으로 몰고 간 정부가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한편 강 국장은 올해 4월30일 특별사면으로 출감한 뒤 해고자가 발생한 한성여객노조 파업 등
해고자 복직투쟁에 함께 해왔다.
김영재 momo1917@nodong.org

2003-09-04 15:35:27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