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삼성본관 규탄집회,,,삼성은 삼성직업병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교섭하라!
입만 열면 거짓말, 더이상 이 사회를 기만하지 말라!
삼성족벌의 불법적인 3대세습경영은 불법과 비리에 자유로울 수 없다!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은 사회적 범죄다! 이건희를 구속처단하자!
이건희는 기업살인 가해자다! 기만적인 권오현부회장의 삼성백혈병 사과 보상 대국민사과!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는 산업재해임을 인정하고서 교섭을 하라!
오늘 유난히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삼성본관 중식집회는 삼성일반노조와 삼성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 뇌암피해유족 정희수씨, 중소기업피해자 최성출어르신, 진보노동자회동지 등과 양심시민이 함께 하였다.
김성환위원장은, 삼성백혈병문제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삼성자본의 기만적인 문제인식에 있음을 규탄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질병을 산업재해로 깨끗이 인정하고 가대위와 교섭에 임하라고 성토하였다.
삼성과 작년부터 교섭을 해온 피해가족 네 분이 행정소송에서 산업재해임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결코 삼성과 관련없는 질병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라 질타하며, 삼성자본은 가해자답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교섭을 할 때만이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이 지금처럼 지지부진하지 않을 것임을 지적한 것이다.
권오현부회장의 대국민사과에 이어 삼성직업성피해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인정은 삼성자본의 백혈병문제해결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는 것이다.
삼성자본은 말로는 2014년 올해부터 정년 60세를 이야기했지만 삼성계열사노동자들은 희망퇴직을 강요받는 등 강제사직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또한 불법적인 구조조정의 실체를 폭로하는 노동자들에게 회사의 우월한 힘을 앞세워 희망퇴직금을 다시 내 놓으라는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 작태를 폭로하며 삼성노동자들의 제 권리와 인간적인 삷을 위해 삼성일반노조와 삼성노동자들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건설을 완수할 것을 주장하였다.
삼성족벌한솔그룹 부당해고자 정택교동지는 자신의 부당해고관련 투쟁을 이야기하면서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의 반사회적인 행태를 비판하면서 지금 삼성본관 앞에서 투쟁하는 피해노동자의 문제를 즉각 해결하라고 성토하였다.
중소기업피해자 최성출어르신은 별도로 준비해온 원고를 낭독하면서 삼성자본의 협력업체 사장에 대한 지저분한 갑질을 폭로 규탄하였다.
삼성반도체피해유족 정애정씨는 가대위교섭위원으로서 지금 삼성전자와의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삼성자본은 가해자로서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하였다.
오늘은 유독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임에도 집회 참여하신 분들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진보노동자회 이대표의 집회발언이 모두 끝나고 오늘의 중식집회를 정리하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알림> 삼성일반노조는 매주 수요일 점심집회를 삼성본관에서,,,
[삼성자본, 삼성족벌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 작태 규탄집회] 시작합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11시~ 13시
=>장소- 삼성본관 정문앞- 강남역 8번 출구 직진 후 좌회전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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