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자보> 삼성반도체 백혈병사망노동자 故황민웅씨 10주기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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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황민웅 10주기 추모제 연대 요청문]
- 삼성일반노조.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
“7/23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황민웅 10주기 추모제”
=>일시: 2015년 7월 23일 오후 5시
=>장소: 삼성본관 정문 앞(2호선 강남역 8번출구 50m직진 후 좌회전)
주최: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삼성일반노조
후원: 원진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故 황민웅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2005년 7월 기흥삼성반도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31살 ‘故 황민웅씨 10주기’를 맞아, 7/23 오후 5시 삼성본관 앞에서 故 황민웅씨 유족 정애정씨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피해노동자, 유족들이 함께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되새기고 삼성자본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을 규탄하는 추모집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랍니다.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사망노동자 현황)
삼성재벌 무노조 경영 하에서 유린되는 노동자 건강권과 생명권!
1986년 10월 삼성전자부품주식회사<現 삼성전기> 연구원으로 일하다 백혈병이 발병하여 21세 故 김영란씨가 사망한 이후 2007년 기흥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황유미씨의 문제가 국내외적으로 사회공론화된 지 2015년 7월 현재까지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 질병 사망노동자는 103명입니다
=>삼성전자반도체- 노동자 59명 사망,
=>삼성전자 - 무선사업부(휴대폰) 및 전자부품- 사망제보 13명
=>삼성전자- LCD 사업부 : 사망 12명
=>삼성전기-(PCB, 전자부품) : 사망 10명
=>삼성SDI (칼라TV, LCD, 전자부품)- 사망 9명
“삼성백혈병 사망노동자 故 황민웅씨 10주기 추모제”와, 현재 진행 중인 교섭!
현재 진행 중인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를 통한 교섭에서, 삼성백혈병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이 삼성전자와 대화를 시작한 지 약 13개월, 조정위가 발족한 지 6개월 만에 오는 2015년 7월 중순 조정위가 권고안을 내놓는다면 앞으로 삼성반도체 직업병해결을 위한 교섭은 가파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삼성재벌은,
반도체와 LCD만이 아니라 삼성SDI 등 삼성전자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 문제와 사내기업 비정규직 故박진혁씨 백혈병 사망문제, 즉각 책임져라!
그러나 지금 진행 중인 교섭은 2년 전 처음 반올림과 삼성전자의 실무교섭부터 당시 투쟁하고 있던 삼성전자 삼성반도체와 LCD피해노동자, 유족들만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으로 범위를 한정해, 근본적인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해결을 위한 교섭이라 볼 수 없지만, 이번 교섭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하여 많은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해결방안을 올곧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즉, 삼성반도체가 아닌 다른 계열사인 삼성SDI 등 삼성전자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성피해노동자 문제, 삼성SDI 사내기업비정규직 백혈병사망노동자 故박진혁 등 직업성피해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삼성재벌은 책임질 수 없다며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교섭에 임하기에 앞서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추상적인 대국민사과가 아닌, 지금이라도 삼성족벌 3대세습경영 후계자 이재용은 삼성백혈병은 직업병 즉 산업재해로 인정하고 교섭에 임해야 합니다,
삼성의 기만적인 교섭태도를 폭로 규탄하며 기업살인 원흉 삼성족벌 몸통 이건희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행태를 규탄’하고 이건희를 비롯한 책임자 구속처벌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삼성백혈병은 기업살인! 삼성재벌은 산업재해 인정하라!
故 황민웅씨 유족 정애정씨는 삼성반도체공장에 노동조합이 없는 현실에서도 남편을 백혈병으로 잃은 유족으로 머물지 않고,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질병이 직업병임을 주장하고 산업재해 인정하라며 삼성재벌에 맞선 투쟁을 삼성일반노조 등 소수 일부단체와의 연대만으로 삼성재벌에 맞서 외로운 투쟁을 해 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억울한 죽음을 당한 남편의 백혈병사망의 진실을 규명하고자 삼성본관을 비롯해 기흥 삼성반도체, 광주 삼성전자, 거제도 삼성중공업, 울산 천안 삼성SDI 정문앞에서, 남편의 억울한 죽음을 넘어 삼성반도체 백혈병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만이 아닌 전 삼성전자계열사 정규직, 비정규직 직업성 피해노동자들의 산업재해인정을 요구하며,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다, 산업재해 인정하라!는 요구와 함께 기업살인 원흉 이건희와 책임자들을 구속처벌하라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코닝, 삼성테크윈 등 삼성계열사에서도 일하다 백혈병, 뇌종양, 재생불량성빈혈, 비인강암 등 듣도 보도 못한 희귀암으로 고통당하고 사망하신 노동자들의 죽음은 삼성노동자들만의 개인적인 죽음이 아니라 삼성자본의 기업살인입니다.
삼성백혈병은 삼성자본의 기업살인이다.
삼성자본은 지난 8년 동안 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진실규명은 외면하면서 산업재해가 아닌 개인질병으로 매도하고,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을 돈으로 회유 매수하여 왔습니다.
심지어 삼성재벌에게 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하라며 삼성본관 정문에서 항의하는 유족 정애정씨를 고소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자행하기도 했습니다.
故 황민웅씨 10주기 추모집회를 통해, 삼성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에 대한 삼성자본의 기만적인 교섭자세와 그 실태를 폭로 규탄하며, 즉각적인 산업재해 인정과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으로 고통당하고 죽어간 노동자들의 산업전사로서의 명예회복과 이건희를 비롯한 관련 책임자들의 공개사죄를 요구할 것입니다.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이 막바지에 이른 지금, 올곧고 부끄럽지 않게 백혈병 등 직업성질병 해결을 위한 교섭결과를 위해,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등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동자, 시민사회단체의 연대가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삼성반도체 백혈병사망노동자 “故 황민웅 10주기 추모제”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우리의 요구>
=>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다. 삼성재벌은 산업재해 인정하라!
=> 삼성자본에 맞선 그 모든 투쟁은 정의로운 투쟁이다.
=> 기업살인 자행한 삼성족벌 이건희와 책임자를 구속 처단하라!
=> 삼성재벌의 기만적인 교섭 규탄한다. 산업재해 인정하라!
=> 삼성족벌 무노조 경영 박살! 민주노조 건설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7/23 오후 5시- 삼성본관 앞 故 황민웅씨의 10주기 추모제에 힘찬 연대 바랍니다.
추모제후원계좌: 농협 302-0516-0109-11 예금주 정애정
연락처: 삼성일반노조 사무국장 임경옥 010-6462-5333
故 황민웅씨 유족 정애정 010-9973-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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