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5개 택시업체의 6만여 택시노동자들은 사납금-기준금을 채우기 위해 하루 11시간 이상의 과로에 지친 심신으로 목숨을 담보한 불법질주를 멈출 수 없는 참혹한 현실이다.
택시노동자들이 의지하는 노동조합 어용관료들은 탐욕스런 택시자본의 노동착취 만행의 행동대장이 되어 이중삼중고를 덮어씌우는 노동자 살육첨병을 자처하고 있다.
고려운수(용답동 소재)는 190여명 택시노동자들의 일터이자 악덕 택시자본의 노동착취 아성이고 민주택시노조의 발원-본산으로서 어용노조 상단에 똬리를 틀고 장기 굴림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택시노조를 찜~쪄먹는 민주택시노조 어용간부들의 배신행각을 철저히 응징-무력화시키지 못한다면 택시민주노조는 노동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한다는 결단으로 공공택시서울지회가 결사투쟁에 돌입하여 7일차 집회를 힘차게 진행하였다.
부산시청 전광판에 올라 180일차 고공투쟁을 밀어가고 있는 공공택시부산지회 한남교통분회 심정보동지와 막걸리 제조업체(생탁) 지역일반노동조합 부산합동양조현장위원회 000동지의 노동탄압 분쇄! 노동3권-민주노조 활동보장 쟁취! 고공농성투쟁은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넘어선 노동자투쟁을 실천-선도하며 노동자정신을 바로세우고,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도록 공공택시서울지회가 엄호-지원하는 투쟁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서울지역 6만 택시노동자들이 민주노조 깃발아래 빼앗긴 권익들을 되찾고 노동탄압-어용행위들을 철저하게 분쇄시킴으로써 노동해방을 향한 운전주체로 우뚝 서도록 공공택시서울지회는 결사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동지들의 지지엄호-연대를 요청합니다.
2015.10.13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택시지부서울지회 정경철지회장(010-3158-9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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