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 전국대표자회의>
■ 일시 : 2005년 3월 25일(금) 13:00
■ 장소 : 민주노총 뒤 공원
■ 안건 : 민주노총 간부의 전해투 침탈 및 회원 폭행등에
대한 대응방안
2005년 3월 23일
전해투 위원장 조준성
[비상 전국대표자회의 소집 취지]
지난 3월 15일 민주노총 집행간부들의 전해투상황실 침탈 및 회원 폭행과 관련하여 전해투는 민주노총에 대해 '즉각적인 집기의 원상복구 및 3월 25일까지 해명과 조치'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파손된 전해투 집기는 원상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폭행 당사자인 사무차장이 계속 전해투 회원들에게 '사무실을 비워라','한국노총출신이 왜 여기에 있느냐'는 등의 발언으로 협박과 함께 시비를 걸어오고 있습니다. 또, 일과시간 이후 전해투 간부들에게 사무실 문을 열어주지 못하도록 경비에게 지시하는 등 노골적으로 탄압을 가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3월 12일 14:45경 전해투부위원장, 집행위원장, 상근간부 등이 '사무차장의 무례한 행동과 폭언'에 대해 항의하고 자제시켜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위원장 면담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방문단의 대표인 전해투부위원장이 이수호위원장 재석여부를 묻자 사무총장은 왜 그러느냐며 시비조로 나왔고, 면담을 위해 위원장실에서 기다리겠다는 전해투 회원들에게 민주노총 집행간부들은 온갖 욕설과 폭언을 자행하였습니다.
이후 항의방문단은 17:00까지 위원장실에서 기다렸으나 위원장이 끝내 나타나지 않아, 기요구사항에 대해 3월 25일 12:00까지 답변해달라는 공문을 사무처에 전달하고 일단 철수하였습니다. 최종마감시한 직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 
